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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편찮다 편찮으시다 아프시다의 차이

by &38^^@& 2021. 7. 11.

편찮다 편찮으시다 아프시다의 차이. 아프다의 높임말로 편찮으시다와 아프시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몸은 편찮다로 몸의 일부는 아프다로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우며 몇 가지 예로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편찮다

'편하지 않다.'의 준말. 사람이나 몸이 병 따위로 괴롭다.

사람의 몸이나 마음이 혹은 어떤 일을 하기가 거북하거나 괴롭다.

'할머님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아버지께 꾸중을 들었더니 마음이 편찮았어.'

'아내가 화가 나면 말을 하는 게 편찮아서 피하고 있어.' 

 

편찮다 vs 편찮으시다 vs 아프시다

 

1. 편찮다와 편찮으시다 차이점

'편찮다'는 '아프다'보다 간접적이고 점잖은 표현이며, 높임 의미 '시'가 붙어 '편찮으시다'로 사용합니다. '편찮다'가 스스로 높임의 의미가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높임의 특수 어휘라고 볼 수 없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2. 편찮으시다와 아프시다 차이점

'편찮으시다'와 '아프시다'를 구별하는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몸'과 관련해서는 '몸이 편찮으시다.'가 자연스럽고 '할머니는 몸이 편찮으시다.'처럼 주체를 높일 때 사용합니다.

몸의 일부나 병으로 인한 통증 등 "할머니는 머리가 아프시다."라고 간접적으로 높여 사용합니다.

 

3. 간접 높임

간접 높임은 '선생님은 따님이 계시다.'경우 선생님이 높은 것이지 딸이 높은 게 아니니 '선생님은 따님이 있으시다.'라고 하는 게 올바른 표현입니다.

 

아픈 환자
편찮다

 

4. 편찮으시다와 아프시다 예시

a. 몸, 몸의 일부라도 병일 때는 '편찮다.'

  • [ 몸 ] '할머니는 몸이 아프시다.' 보다는 '할머니는 몸이 편찮으시다.'
  • [ 병 ] '할아버지는 어디가 아프세요?' 보다는 '할아버지는 어디가 편찮으세요?'
  • [ 병 ] 할아버지께서 밤새 콜록거리시는 걸 보니 어디가 편찮으신가 보다
  • [ 몸 ] 선생님께서는 몸이 편찮으시어요.
  • [ 몸 ] 어머니가 좀 편찮으신 것 같다.
  • [ 몸 ] 시조모가 편찮으셔서 집안이 어수선하다.

 

b. 몸의 일부, 통증일 때는 '아프다.'를 사용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 [ 머리 ]'할머니는 머리가 편찮으시다.'보다 '할머니는 머리가 아프시다.'
  • [ 팔 ]'사고로 아버지는 팔이 편찮으셔.'보다 '사고로 아버지는 팔이 아프셔.
  • [ 다리 ]'할머니는 다리가 편찮으시다.'보다 '할머니는 다리가 아프시다.'
  • [ 배 ] 배를 누르며 '여기가 편찮으세요?' 보다는 '여기가 아프세요?'
  • [ 허리 ] 허리를 만지며 '여기 많이 편찮으시죠?' 보다 '여기 많이 아프시죠?'
  • [ 다리 ] 다리가 아파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일은 내게 적합하지 않다.
  • [ 마음 ] 푸른 초목을 불태우는 가을의 숙살지기에 마음이 아프다.

이상은 편찮다 편찮으시다 아프시다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인기글 "학원비 할인카드 추천 신용카드 4종 할인 혜택 비교"을 확인하고 학원비를 할인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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