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때 초콜릿과 충동적인 행동들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는군요. 생리할 때 달다 한 음식이 당긴다는데 초콜릿은 괜찮나요? 행복감을 느끼는 호르몬이 부족하여 우울감과 짜증을 쉽게 느껴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데 지나고 나면 재미있군요.

 

생리할 때 초콜릿

호르몬 변화로 행복감을 올려주는 세로토닌 분비가 부족하여 우울감이나 짜증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 부족한 행복감을 위해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재료인 트립토판을 보충하려는 행위입니다.

 

 

 

• 우울감과 불쾌감 해소에 일시적인 도움이 되지만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가 근육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생리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삼가야 하는 음식은 인스턴트식품으로 과다한 염분이 몸을 붓게 하여 생리통에 좋지 않으며, 알코올 섭취도 생리통과 생리 중 설사를 일으키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생리할 때 좋은 음식

• 풍부한 영양분, 섬유질, 마그네슘, 칼륨이 근육이완에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 바나나 등이 좋아요.
• 염증과 경련 완화에 좋은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 연어도 좋습니다.
• 역시 염증 억제와 복부 불편감을 완화하는 생강차도 좋군요.
• 소화기능과 메스꺼움을 느낄 때는 귤과 레몬같이 풍부한 비타민과 상큼함을 보충하세요.

 

 

생리할 때 충동적인 행동들

남자 친구랑 헤어짐

굉장히 예민하고 충동적인 사람이 되어 남자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갑자기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그래 나는 예전부터 생각했어, 사귀기 전부터, 아주 예전부터, 나는 준비했었어, 너랑 너무 안 맞아서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해" 하고는 소리 지르고 퍼붓고는 헤어졌습니다.

 

이런 사연을 가진 경우가 의외로 많군요. 남자 입장에 '내가 너한테 그 정도로 가볍구나'하고 반대로 현타가 온다 합니다.

 

충동적인 쇼핑

중국 부자가 된 느낌으로 "마스카라 있어요?", " 색깔별로 다 주세요", "비비 몇 개예요?", "다 주세요"하고는 다 사버림. 그리고 옷도 자기 스타일이 아닌데 "맞다 내가 이 블라우스가 필요했었지?" 하며 합리화하며 "이거 주세요" 하며 내가 내가 아닌 사람인 것처럼 돼버려요.

 

또 다른 경우는 생리대가 없어 한 박스를 주문하는 경우, 귤이 먹고 싶어 백만 원어치 주문하거나, 화장솜이 없어 매장에 있는 거 다사버린 경우도 있네요.

 

초콜릿

 

충동적인 행동들 모음

• 화나 있는데 옆에 있는 식물이 째려보는 거 같아 씹어먹었대요.
• 키우는 햄스터 밥을 뺏어먹음
• 화장실에서 팬티에 달려있는 조그마한 리본에 짜증 나서 손으로 잡고 뜯어버림
• 가슴 작아서 매일 마사지하다 그날 현타 와서 가슴 양손으로 막 때림 킹콩 같았음
• 김치 먹다 잘 안 찢어져서 김치 벽에다 던져서 붙임

 

• 여름에 교복 벗다 땀 때문에 잘 안 벗겨져서 찢어버림
• 평상시 쌓였던 게 터져서 상사랑 싸우고 퇴사함
• 친구가 뒤에서 노래 부르는데 평소였으면 참는데 너무 화가 나 욕하면서 멱살 잡고 싸움
• 아파서 누워있는데 오빠의 구멍 난 옷을 보고 달려들어서 손가락으로 시원하게 찢어버림
• 친구한테 화냈더니 "미안해"하길래 "왜 나한테 사과해, 내 배한테 사과하라고"하고 소리 질렀어요.

 

• 입냄새 심한 상사한테 속으로 말한다는 게 "아 진짜 아가리 똥내 난다고" 했어요
• 21살 학생 때 갑자기 결혼 못해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현타 와서 가던 길 멈추고 웨딩 촬영하는 스튜디오 검색해서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 촬영했어요.
• 강아지 중성화 수술하는데 의사 선생님 잡고 자기도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집에도다 전봇대 잡고 울었데요.
• 음료수 따다가 안 따져서 창밖으로 던져버림

 

• 아이라인 그리다 안 그려져 다시 그리다 화가 나서 아이라이너로 눈두덩이랑 눈 밑까지 다 칠해버림, 그리고 화장실 거울보고 현타 와서 씻고 데이트 안 나감.
• 개그콘서트보다 "재넨 저렇게 재밌는데 난 짜증 나네"하며 울었음.
• 비 오는 날 외출했다가 옷 벗는데 안 벗겨져서 "나한테 왜 이러나"싶음. 힘으로 찢어버림.
• 새벽에 머리 감는데 머리가 기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주방가위로 단발까지 잘라버림, 엄마가 아침에 깨울 때 소리 지르고 날리남.
• 목욕할 때 샴푸 향이 좋아 샴푸로 양치했는데 거품이 계속 나서 "이러다 죽는 건가" 엄마 들어오고 날라 나서 응급실 갈뻔함.

생리할 때 초콜릿과 충동적인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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