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비용과 줄이는 방법, 미리 준비할 사항

장례식 항목별 비용과 장례비용을 줄이는 여러 가지 방법 그리고 장례 전에 미리 준비할 사항입니다. 최근 상을 치른 친구는 상조비 제외 1,500만 정도 들었으며 항목별, 병원별 장례비용과 화장, 매장 별 비용, 비용을 줄이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장례식 비용과 줄이는 방법

 

 

2015년 기준 평균 장례비용은 1,380만인데 장례비용에 1천만에 장묘 비용에 380만 정도 들었다는 통계이며 화장과 매장에 따라 매장으로 장례를 치르면 비용이 좀 더 들어갑니다.

• 평균 화장(비율 90%) 비용 1,330만 = 장례비용 1천만 + 장묘비 330만
• 평균 매장(비율 10%) 비용 1,560만 = 장례비용 1천만 + 장묘비 500만

일반적인 장례식 비용은 ⓐ 장례식장 비용과 ⓑ 장례 진행 비용인 상조 비용 ⓒ 화장과 매장비용인 장지비용으로 구성됩니다.

 

장례식장 비용

 

빈소와 접객실 사용료와 손님 식사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제단 장식 비용과 상차림 비용도 의외로 비용이 높습니다. 선택에 따라 10배까지 비용차이가 날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빈소와 접객실 사용료는 1일 24시간 기준으로 평균 40~120만으로 2일 사용
• 시신 안치실 사용료는 10만~40만(1일)에 2일 사용
• 입관하는 날 입관실 사용료는 20~40만으로 한번 사용
• 손님 식사와 음료 주류 비용은 손님 1인당 2~3만이며 외부에서 음식을 유입하면 안 되며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제단 장식 비용은 선택에 따라 전통 방식은 200~400만, 최대 900만까지, 기독교식은 100만 정도로 한번
• 제사상 상차림 비용은 40만~80만 원인데 선택에 따라 줄일 수 있음

 

2일 사용료	기본	고급
대학병원	일반 600만~	특실 1,200만
중형병원	일반 400만~	특실 1,000만
일반 장례식장	일반 200만~	400만
국공립의료원	일반 200만~

 

장지비용

상조 가입여부에 따라 추가로 지불하는 비용으로 장지에 함께하는 손님과 가족 식사비 등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 장의버스 사용료 일반 40~50만 (수도권)
• 리무진 사용료 50~60만 (수도권)
• 발인 제수 음식 비용은 15~30만
• 화장 비용은 지역에 따라 1만 원부터 보통 12만 원이며 (지역 주민 평균) 최대 100만 원인 경우도 있음

화장과 매장에 따라 비용차이가 있으며 화장장에 준비된 안치 장소에 뿌리는 경우는 추가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1.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하는 경우는 300~500만(수도권 일반 납골당 기준)
2. 선산에 매장 안치하는 비용은 작업비용으로 120~150만 (잔디, 봉분, 인건비)
3. 공원묘지에 매장 안치하는 비용은 800~1,200만 (공원묘지 기준)

 

장례용품 비용

장례용품 비용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비용도 아주 많은 차이 납니다.

• 수의, 면 30만~, 대마 안동포는 400만까지 다양함
• 관, 오동나무 20만~, 향나무 200만까지 다양함
• 입관용품과 빈소용품까지 상조회사가 부담하는 경우 49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미리 준비할 사랑

• 병원 전화번호와 담당의사 병명을 알고 있어야 함
• 영정 사진용 사진, 증명사진을 준비
• 수의를 미리 준비하면 좋음
• 부고를 알릴 친척과 지인들 목록을 만들고 알릴 방법과 연락 담당을 준비
• 병원비 정산을 위해 의료보험카드와 보험을 확인
• 화장, 납골, 매장 신고와 접수에 필요한 주민등록 초본 준비
• 유언, 장기기증서 등 준비하고 유언을 위해 녹음 장비나 필기구 준비

 

장례 미리 준비할 사항

납골당 비용

화장 비용은 납골당 비용까지 보통 1,000만~3,000만 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별도로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장례식장에서 소개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납골당 사용료는 지역에 따라 300만~2,000만까지 다양하며 수목장과 잔디장은 300만 내외이고 가족 납골당은 4,0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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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비용을 줄이는 방법

 

1. 빈소 없이 2일장

코로나 이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1박 2일 가족만 모여 치르는 2일장을 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고도 안 돌려 손님을 받지 않고 가족끼리 고인을 추모하며 조용히 장례를 지냅니다. 손님을 위한 준비가 없으니 가족과 오로지 고인을 추억하며 가족이 주인인 장례가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고형화가 빠른 일본의 경우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을 하는 1일장 비율이 35%가 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을 할 수 있어 2일장은 해야 합니다.

 

2. 장례식장 규모 줄이기

장례식 시설 사용료는 규모와 부대시설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많으니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장인 경우 빈소 사용료는 2일 48시간이 기본인데 1~2시간 때문에 3일인 72시간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합니다.

 

3. 음식 선택

장례식장 음식비용은 음식 종류에 따라 비용차이가 많으니 사전에 확인하여 선호하지 않는 음식을 제외하면 비용은 절감할 수 있습니다.

 

4. 가격 비교

장례용품과 리무진, 상복 등 장례식장마다 가격차이가 큰데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비용을 비교 확인합니다.

 

5. 화장장 확인

화장장은 지역 거주자는 9만 원 받는데 타 지역은 성남의 경우 100만 원을 받기도 하니 확인합니다.

 

6. 제사 음식 확인

제사상 음식을 기본 제물과 성복제, 상식과 발인제 제물 등 매번 음식을 새로 차리는데 기본 상에 제물만 추가하면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7. 챙겨 가기

제사 음식과 제단을 장식했던 꽃과 장식, 준비한 음식과 음료 등 병으로 반품이 안 되는 상품들을 모두 챙깁니다. 컵라면과 반찬, 음료는 마지막날 가족끼리 먹는데 아주 도움이 되며 꽃과 장식은 납골당이나 묘지에 가져가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단 제사 음식은 박스에 담아 달라고 하면 챙겨주는데 과일과 포는 좋은 상품을 사용하여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었으며, 먹을 때마다 고인이 주는 음식 같아 좋았습니다.

 

장례식 비용과 비용 줄이는 방법 그리고 장례 전에 미리 준비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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