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이혼 유형과 ISTJ, ESTJ 배우자 특징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한다면 MBTI별 이혼 유형과 관련성을 찾아보았습니다. 특별히 쉽게 이혼하는 MBTI 유형이 있으며 만약 자신이 ISTJ, ESTJ 이거나 배우자가 그렇다면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공부해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MBTI별 이혼

MBTI 성격유형의 일치 여부에 따른 결혼 만족도, 이혼 가능성,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자료를 읽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 자료는 J Korean Acad Nurs (2010년 6월)이며 이 자료를 참고로 중요한 내용만 요약하였습니다.

서로 성향이 다른 MBTI를 이해하고 각자가 다를 수 있으며, 자신이 옳고 상대가 틀린 것이 아님을 인정하면 문제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이혼하는 MBTI는

아내가 외향적이고 남편이 내향적인 경우가 이혼 가능성이 높고, 감각형(S), 사고형(T)인 성향, 그리고 아내가 판단형(J)인 사람이 더 결혼 만족도는 낮고, 이혼 가능성은 높으며,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이 낮다는 통계입니다.

MBTI분류		이혼과 연관성
Introversion 내향형	Extraversion 외향형	아내 외향형 56%, 남편 내향형 62.9%
Sensing 감각형	INtuition 직관형	둘다 감각형이 85%
Thinking 사고형	Feeling 감정형	둘다 사고형 79%
Judging 판단형	Perceiving 인식형	아내가 판단형 59%

1. 가장 위험한 MBTI [ ISTJ, ESTJ ]

아내의 경우 ESTJ가 25.8%로 가장 높았고
ISTJ 16.1%, ISTP 12.9%, ESFJ 11.3% 순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ESTJ은 유능한 행정가 타입으로 조직적이고 추진력을 보이며, 사람보다는 일 중심으로 비능률적인 것을 참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내가 결혼 전에는 높은 추진력이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결혼 후에는 남편 행동을 통제하고 평가하며 비능률적인 행동을 참지 못하고 잔소리가 폭발합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등을 완화하려는 의지나 중재하려는 시도도 없어 결국 파국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입니다.

남편의 경우 ISTJ가 30.6%로 가장 높았고
ESTJ 16.1%, ISTP 14.5%, ESFP 11.3% 순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ISTJ 유형은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위기상황에 처해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용의주도한 면이 특징입니다.

배우자로서 혹은 부모로서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편이지만, 남성의 경우 가부장적인 권위를 가질 수 있으며
본인만큼 용의주도하지 못한 배우자를 질책하거나 불인정하는 경향으로 부부간의 불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혼 전 매력적인 그들의 책임감과 성실함은 결혼 후 상대에게 달성을 요구하는 목표가 됩니다.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즉 융통성이 전혀 없는 꽉 막힌 사람이란 의미입니다.

ISTJ/ESTJ 유형의 공통점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성격이며, 철저한 계획하에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유형은 자신의 논리적 사고를 지나치게 신뢰하여 감정의 가치, 즉 자신이나 타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측면을 무시하기 쉬우며, 이는 그들 스스로 감정적인 해소를 하기 어렵게 만들고 상대방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나 감
정적 이해가 부족한 맹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고 결론에 이름으로써 일방향적인 대인관계를 가지기 쉽다.

아내가 이 두 가지 유형에 속할 때 아내의 이혼 가능성이 높고 남편과 아내 둘 다 긍정적 감정이 낮으며 남편의 갈등조정방식도 나머지 유형에 비해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특히 남편의 입장에서는 갈등 상황에서 아내가 질책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성향이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며, 갈등 후 관계의 회복을 위한 시도가 적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남편이 이 두 가지 유형일 때 그들의 아내 역시 부부간의 갈등 이후 회복을 시도하는 것이 적고 부부가 하나의 타협안에 도달하기가 어렵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아내의 성격유형이 ISTJ 및 ESTJ 유형인 집단이 나머지 집단에 비해 이혼 가능성은 높고, 긍정적 감정, 갈등조정방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부부간의 성격유형의 불일치 정도보다는 ISTJ 및 ESTJ 유형의 여부가 위의 변인들과 더 많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2. 두 번째 위험한 MBTI [ NT ]

INTJ 유형은. 결혼 만족도가 가장 낮고 이혼 가능성은 가장 높음,

ENTP 유형은 긍정적 감정과 갈등조정방식에서 가장 낮음

공통된 기질인 ‘NT’는 논리적∙창의적 유형으로서 사고의 객관성을 중시하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개발하는 데에 강박관념과 완벽주의가 있으며, 따뜻함, 온정 등이 결여되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너무 잘나서 상대방과 공감하는 능력이 현저히 낮다는 의미입니다.

3. 가장 좋은 MBTI [ NF ]

INFP 유형은 결혼 만족도가 가장 높고 이혼 가능성은 가장 낮으며, 긍정적 감정도 가장 높습니다. 'NF' 성향은 열정적∙통찰적 유형으로서 따뜻한 온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 ‘NT’와 반대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즉 성향적으로 따뜻한 사람이 결혼 생활에서도 상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내어 더 긍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애할 때는 가장 나쁜 타입이며 성공과 출세, 많은 돈, 경쟁과 성취, 지기 싫음 을 가진 상대는 속이 터져서 결혼생활이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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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부간의 MBTI 궁합

그렇다면 MBTI 성격이 일치하면 좋을까요? 결론적으로 S/N, J/P는 일치하는 게 좋지만 100%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부부가 둘 다 외향형인 경우 서로 경쟁적으로 이야기하려는 경향이 있어 갈등 완화가 어렵습니다. 이는 성격유형이 유사할 수 록 결혼 만족도와 긍정적 감정 등이 증가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J/P 불일치는 부부갈등 수준이 높아짐
S/N 불일치는 이혼 가능성이 높아짐

S/N 차이는 의사소통에 영향을 줘서 결혼 만족도를 낮춥니다. 감각과 직관이 서로 다른 부부들은 같은 사건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오해와 갈등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특히 남편의 이혼 가능성 이 높아졌습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남편이 입을 닫게 되고 가정이 지옥이 되는 케이스라고 하겠습니다.

5. 배우자 충고

서로의 MBTI를 보고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하는 사람은 정상입니다. 그렇다고 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때문에 갈등 수습이 됩니다.

'넌 왜 이래?'라는 사람은 답정너입니다. 절대로 모든 일에서 손해 보려 않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하면, 매일 수 없이 지적당하고, 이리저리 휘둘리고, 매번 쓸모가 있는지 쓸모가 없는지 평가받습니다. 손해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당신의 모든 것이 매 순간 그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지 평가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는 나르시시스트로서 가스 라이팅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지배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