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검사와 CT를 동시에 하는 PET-CT 검사는 상당히 고가의 검사입니다. 병원마다 가격 비교해보니 100만 원 ~ 150만 원 정도(의료 비급여시)입니다. 이 검사방법이 상당히 위험한 검사라 일반인의 건강검진 시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PET 검사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약제를 정맥주사로 체내에 투여하여 이 약제의 분포 상태를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으로 질병의 정보를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CT와 MRI가 해부학적 이상을 찾아 진단하지만, PET는 포도당 대사의 비정상적인 활성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암이 진단되었을 때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평가하거나, 암의 완치 후 재발 여부 확인하는 검사용으로만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PET 검사 방사성 약제
포도당과 유사한 deoxyglucose의 일부분에 방사성 물질 불소(18F)를 넣은 것으로, 속이 메스꺼워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방사선의 반감기는 약 2시간, 일부는 소면으로 배출되어 다음날에는 체내에 남지 않습니다. 암세포의 영양분이 포도당이라서 포도당 농도가 높은 세포는 암세포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비 제조업체의 자료 같습니다.)
PET CT 검사
PET만으로 검사 시 포도당 농도가 높은 암세포를 찾을 수 있지만, 염증에도 포도당 농도가 높아 오진할 수 있으며, CT 검사를 같이 하여 상호 보완하여 검사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검사는 아닙니다.)
방사성 피폭량
1회 검사 시의 피폭량 (약제가 4 mSv + CT 검사 시 4 mSv =) 8 mSv입니다. 폐의 CT 검사는 5 mSv, 바륨 검사는 4 mSv에 비해 많이 높고, 자연계에서 일 년간 받는 피폭량이 2.4 mSv라고 합니다. (장비 제조업체의 자료 같습니다.)
PET CT 검사 장점
발견하기 어려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흡연이나 가족력이 있으시고 검진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고려해볼 검사입니다.
- 발견하기 쉬운 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체 암, 갑상선암, 대장암, 췌장암, 식도암, 두부 경부암, 폐암, 악성 임파 종양, 악성 흑색종 양등
- 발견하기 어려운 암
방광암, 요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위암, 간장암, 자경 경부암, 간 세포암, 백혈병 등 (포도당 대사율이 낮은 암)
PET CT 검사 단점 [ 위험한 검사 ]
한 번의 검사 시 피폭량이 모든 검사 중 최고로 건강검진 시에 받지 말아야 하는 검사 1위로 여러 의사 선생님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홍콩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최대 32.18 mSv의 피폭량이 발생하며, 이는 300명 중 한 명이 암이 생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검사하려다 암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암 보험적용
암환자와 주치의 판단하에 재발검사 및 치료상 확인이 필요할 경우.
진단에 유용한 경우 (진단 시 1회 인정, 수술 시 1회)
재발 평가,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한 경우 (항암 치료 시 2회, 추적검사 년 2회, 장기 추적 2년에 1회)
검사비용 : 보험 미적용 (전신 검사)
모든 병원에서 상반신(몸통)만 하시거나, 머리(뇌)만 하실 수 있습니다. 장비의 가격이 30억이라 하며 방사성 액제의 가격이 수십만 원이라 상당히 비싼 검사입니다.
- 국립암센터 1,090,000원 (2019)
- 동군산 병원 980,000원 (2021)
- 하나로 의료재단 1,500,000원 (2021)
- 을지대학교 병원 1,260,000원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1,300,000원
- 여의도 성모병원 1,400,000원 (여 +50,000원)
- 국립중앙의료원 1,200,000원
- 삼성창원병원 1,400,000원 (여 +50,000원)
- 건국대 병원 1,200,000원
- 세브란스병원 1,500,000원
- 순천항 대학 부천병원 1,420,000원
- 순천항 대학 부천병원 990,000원(몸통만)
- 순천항 대학 부천병원 660,000원(뇌만)
PET 검사와 CT를 동시에 하는 PET-CT 검사는 상당히 고가의 검사입니다. 병원마다 가격 비교해보니 100만 원 ~ 150만 원 정도(의료 비급여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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